서울 중구, 폭염 속 경로당 무더위쉼터 점검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4 15: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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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30일 김길성 중구청장이 삼성아파트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폭염 행동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 점검하고, 어르신 안부 살피기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즉시 반영해 지난 1일부터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주말에도 운영하는 등 폭염 대응을 강화했다.


지난 7월24일 발효된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자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7월28일부터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잇달아 찾았다. 

김 구청장은 7월28일 청구동 청구경로당과 다산동 장수경로당을 시작으로 7월30일 청구동 삼성아파트경로당, 지난 3일에는 중림동 중림경로당과 삼성사이버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 어르신들은 "다른 무더위쉼터도 있지만 우리가 가장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은 경로당"이라며 "주말에도 경로당을 쉼터로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는 경로당별 운영 여건을 확인하고 수요조사를 거쳐 지난 1일부터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주말에도 개방하기로 했다.

현재 구는 ▲회현경로당 ▲명동경로당 필동경로당 장충경로당 공원장충경로당 묵정경로당 광희경로당 을지경로당 신당경로당 신일경로당 다산경로당 장수경로당 충현경로당 약수경로당 동호경로당 청송경로당 삼성경로당 대양경로당 청구경로당 유락경로당 신당5동경로당 동화경로당 현대아파트경로당

푸르지오경로당 청구e편한세상경로당 동화동구립경로당 SH황학롯데캐슬경로당

황중경로당 충정경로당 삼성사이버경로당 중림구립경로당 31개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어르신 이용이 많은 22개 경로당은 운영 기간을 약 한 달 연장해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열대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안전숙소 4곳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아울러 구는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동안에는 홀몸노인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빈틈없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어르신장애인복지과 어르신시설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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