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장 황성태 예비후보 공약사항 기자회견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3-23 1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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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고속도로를 축으로 한 세계적인 반도체 클러스트 조성-
▲ 황성태 국민의 힘 용인특례시장 예비후보
[용인=오왕석 기자] 황성태 국민의 힘 용인특례시장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23일 11:00 시청 브리핑룸에서 용인시 반도체 고속도로 신설과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공약에 대한 세부 추진사항에 대하여 기자회견을 가졌다.

 

황 후보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처인구 남부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민자고속도로를 신설하고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황성태 후보는 현재 반도체 관련 업체가 밀집된 기흥과 새로 조성되는 원삼 SK하이닉스 산업단지를 민자고속도로로 연결하고 고속도로 인근 지역을 반도체 산업 벨트로 조성하여 용인시 처인지역을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판교형 반도체 테크노밸리 2개와 반도체 관련 생산시설이 입지할 산업단지 2개, 총 528만㎡의 반도체 산업 입지를 조성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용인의 새로운 백 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반도체 관련 업체가 밀집된 동탄과 기흥은 이미 과밀 포화상태라며, 이동, 남사지역에는 반도체 관련 R&D, 업무, 교육 등의 시설을 유치하고, SK하이닉스가 입주하는 원삼과 인근 백암지역에는 반도체 소재, 부품, 생산장비 업체들이 입지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용인시는 총 29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되었거나 추진하고 있으나 165천㎡ 이상의 산업단지는 3개에 불과하다며, 소규모 산업단지로는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업체들의 생산시설 입지 수요를 맞추기 어렵다고 말했다. 따라서 자족 기능을 갖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용인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고속도로는 전액 민간자본으로 건설 추진되며 총 길이는 33.2km로서, 현재 기흥에서 일죽까지(약 50㎞) 자동차로 90분인 소요 시간이 20분으로 단축되며, 아울러 용인 남부지역의 간선도로인 42번, 17번, 45번 국도의 차량정체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 남부지역의 동서를 횡단하는 영동고속도로와 평택∼음성 고속도로 간 떨어진 거리가 약 27km인데 반도체 고속도로는 이 중간지대에 건설되며, 이르면 2024년 말경에 착공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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