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절차 속도”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4 15: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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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OBS 라디오에 출연했다.
[용인=오왕석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오전 OBS ‘김준호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추진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이달 8일 용인특례시의회를 통과했다. 센터에는 용인지역에서 유일한 50m 길이 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반다비 체육센터는 우여곡절 끝에 이제 출발점에 섰다”며 “반다비 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용인에선 유일하게 50m 길이의 수영장이 생기게 돼 장애인 수영대회도 열 수 있게 되는 등 인구 150만 광역시를 내다보는 용인특례시가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는 2024년 6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개설하고 장애인 긴급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수학교 인근 통학로 개선에는 10억원을 투입했다. 올해 4월 개관한 동백 미르 휴먼센터와 지난해 7월 문을 연 기흥국민체육센터에는 가족 탈의실·샤워실과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 거점을 연결하는 교통망 추진 상황도 설명했다.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지나는 국도 45호선의 왕복 6~8차로 확장사업은 턴키 방식 입찰이 공고됐으며, 반도체 고속도로는 민자 적격성 조사를 거쳐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에 들어갔다.

국지도 57호선 개량사업과 국지도 23호선 확장사업은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과 경강선 연장사업은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은 10월3일과 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용인 지역 기업·대학과 자매도시의 캐릭터가 참여하며 과학축제, 청년 일자리박람회, 먹거리 페스타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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