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다향울림촌, '3월의 체험휴양마을'에 선정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3-12 15: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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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황승순 기자] 전남 보성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 ‘다향울림촌’이 전남도가 선정하는 ‘3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천면에 위치한 ‘다향울림촌’은 보성녹차와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과 체류형 농촌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농촌 체험 관광지로, ‘차의 향기와 소리의 울림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은 녹차 족욕 체험이다.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보성 찻잎을 우려낸 족욕탕에 발을 담그면 은은한 녹차 향이 퍼지며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고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녹차를 활용한 녹차초콜릿 만들기 체험, 녹차와 숯을 활용한 녹차 환 안대 만들기 체험 등 보성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다향울림촌은 체류형 농촌 관광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마을내 펜션형 숙소는 보성 앞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편백을 활용한 깨끗한 시설과 편안한 분위기로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향울림촌은 지역 농산물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참여형 농촌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방문객들이 오랜 시간 머물며 보성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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