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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하나은행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국내은행 최초로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 기관인 외국계 은행과 런던 현지에서 원화 스왑거래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제도 도입이 공식화된 RFI는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재정경제부에 등록된 해외 소재 금융기관이다. 현재 미국 ·유럽계 주요 은행의 본점 및 지점과 국내은행 해외 지점이 RFI로 등록돼 있다.
이번 거래는 하나은행 런던자금센터가 해외에서 발생한 원화 스왑 실수요에 직접 유동성을 공급한 첫 사례다.
하나은행은 지난 2024년 7월 글로벌 금융시장의 중심지인 런던에서 ‘HANA INFINITY(런던자금센터)’를 개소하고, 원화 거래 활성화와 해외 원화 비즈니스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런던 현지에서 연간 약 4000건 규모의 원화 송금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는 게 은행측의 설명이다.
하나은행 런던자금센터는 향후 단순 외환ㆍ송금 업무를 넘어 원화 국채 세일즈, 국내주식 관련 세일즈, 원화 파생상품 거래 등 업무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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