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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그룹 '우주의 조약돌' 오픈 컨퍼런스 'Space, with us' 포스터(출처 한화그룹) |
한화그룹은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우주의 조약돌 오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주의 조약돌’은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미래 우주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출범한 이래 4기까지 약 130명이 교육과정을 마쳤다. 기수별 프로젝트 주제는 달 탐사, 화성 탐사, 지구를 위한 우주기술, 태양계 밖으로의 탐사 순으로 구성됐다.
올해 5기는 중학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을 위한 우주 기술’을 주제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7월부터 12월까지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2027년 1월 연구성과 발표와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과 석·박사 멘토들의 지도 아래 ‘주제선정 → 논리구체화 → 결과도출’에 이르는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는 KAIST에서 실제 진행하는 팀 프로젝트와 같은 방식이다.
컨퍼런스 행사는 연사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전은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조승연 작가, 천문학자 지웅배, 정의훈 산업 애널리스트가 참여한다.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부터 미래 산업으로서 우주 분야가 지닌 가능성까지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 등록을 마친 참가자에 한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만 14세 미만의 경우 보호자 동반 시에만 참여 가능하다.(다만 초등학생 이상만 참여 가능)
참가 신청은 3일부터 15일까지 공식 신청 페이지에서 받는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도 같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우주를 과학적 탐구 대상뿐 아니라 산업과 미래 진로의 영역으로 다룰 계획이다. 발사체와 위성 제작·운용을 포괄하는 사업구조와 인공지능 기술의 결합 등 민간 우주산업의 변화도 설명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국판 스페이스X는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믿음으로 우주의 조약돌을 5년째 운영했다”며 “우주를 꿈꾸는 다음 세대가 있어야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우주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지난 7월 우주항공과 AI 분야에 2040년까지 총 55조원을 투자하는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독자 발사체와 위성망, 국방 AI를 포괄하는 통합 우주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우주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기 위해 공시상 지분 보유 목적을 ‘경영 참여’로 공식화하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14%대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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