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지원 분야는 ▲위험요소 제거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으로, 총 34개 설비품목 중 희망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구에 소재한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의류제조업체다. 참여를 원할 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안전관리 차원에서 필수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을 지원한다. 노후배선정리와 흡음·방음설비, 순환식 보일러 설치도 가능하다.
환경개선에 보탬이 될 환풍기, 공기청정기, 냉난방기와 더불어 바닥 교체와 도배, 화장실 개선 공사까지 할 수 있다. 작업대와 의자, 연단기 등도 지원해 작업능률 향상을 돕는다.
사업주가 공사 비용의 10%만 부담하면 실소요액의 90%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안전사고 위험이 심각한 경우엔 최대 1800만원까지 상향 조정도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현장 조사와 서울시 심의를 거쳐 5월 중 최종 발표되며, 이후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작업장이 지하 또는 반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어렵거나, 분진·조도·소음 등 기준이 평균 이하인 경우, 현 사업장에서 업력이 오래된 업체는 우선 선정될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의류제조업 종사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공인들이 생산력과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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