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 中企·소상공인 숨통 트인다··· 구로구, 57억 융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1-27 1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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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억·5000만원 대출··· 금리 1% 보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지역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총 57억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은 지역내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시중은행협력자금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중소기업육성기금은 27억 규모로 대출금리는 지난해 1.5%보다 0.7%를 낮춘 연 0.8%가 적용된다.

시중은행협력자금은 30억 규모로 은행 대출금리가 1.8%를 초과하는 경우 구청이 금리의 최대 연 1%를 보전해준다.

상환 조건은 모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연 2회)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경우 중소기업은 1억, 소상공인은 3000만원까지, 시중은행협력자금의 경우 중소기업은 2억, 소상공인은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사업장을 구로구에 두고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또는 5인 미만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기간은 내달 18일까지다. 시중은행협력자금은 기업이 적기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매월 초 5일간(주말, 공휴일 제외)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구는 최근 4년 내 융자 지원 신청 여부, 신청 금액, 우대항목 해당 여부 등을 고려해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올 3월부터 융자를 실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융자 지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구는 1062개 업체에 총 227억9200만원의 융자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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