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21일 '청년 커리어 토크 콘서트'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9 15: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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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성 구청장도 현장 경험 生生소통
대기업 현직 5명 멘토 참여
17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
▲ 사진=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구청 7층 중구홀에서 청년 커리어 토크 콘서트 '힙지로 달빛 커리어 포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와 동국대학교가 함께 주관한다. 지난 8월20일 구와 동국대학교·숭의여자대학교·정화예술대학교가 맺은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선보이는 첫 후속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1부 '커리어 콘서트'와 2부 '현직자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1부는 하반기 취업 준비 흐름을 짚으며 문을 연다. 이날 김길성 구청장도 콘서트에 참여한다. 김 구청장은 사회초년생 시절부터 언론사와 대기업, 공기업 등 여러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울러 박서진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장이 함께 자리해 커리어 전환이 잦아진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과 평생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대기업 현직자 5인이 취업 비법과 직장 관련 이야기를 한다. 금융·반도체·생활문화·조선해양·여행플랫폼 등 다양한 기업에서 근무하며 부딪히는 고민과 성장기에 대한 이야기도 한다. 이후 다섯 멘토와 함께 소규모 테이블 자유 토크를 진행한다. 

현장에는 취업 준비에 유용한 프로필 사진 촬영(선착순 25명)과 커리어 컨설팅(사전 접수자 20명), 취업 응원 타투 스티커 부스 등도 마련한다.

커리어 토크콘서트는 구 소재 대학 재학생과 구 거주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3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자에게는 시전 설문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강연에 반영한다.

그간 구와 동국대는 서울 RISE사업, 중구 특화일자리 등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김길성 구청장은 "앞으로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마련해 청년들이 꿈을 펼치며 정착하는 중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은 구와 지역 대학이 그동안 이어온 일자리 협력을 청년 취업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의 일자리 정책과 대학의 교육 역량을 모아 지역산업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우고, 취업까지 이어지는 지역 일자리 협력체계를 더욱 탄탄히 다진다는 취지다.

구와 지역 대학의 협력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동국대·숭의여대 등과 외식업 특화 직무교육을, 동국대와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중구민의 취업을 지원해 왔다. 정화예대 역시 미용 분야 등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교류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의 협력이 청년 취업 지원 전반으로 한층 넓어진다. 4개 기관은 △청년 취업 컨설팅 정례화 △청년 일자리 행사 공동 홍보 △지역 산업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 기획 △관내 우수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 △현장 맞춤형 인턴십 매칭과 취업 연계 등을 함께 추진한다.

구는 청년 취·창업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정책정보 제공, 관련 인프라 연계를 맡는다. 3개 대학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중구가 추진하는 청년 취업 지원 사업을 학생들에게 적극 알리고 연계한다. 

 

청년에게는 취업에 필요한 역량과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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