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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일 열린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 운용보고회 모습.(사진=중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는 225억원 규모의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에서 첫 중구기업 투자가 성사됐다고 3일 밝혔다.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는 중구 출자금 10억원을 마중물로 한국모태펀드와 펀드운용사, 민간투자금 등을 더해 지난 2025년 8월 총 225억 원 규모로 결성한 벤처투자펀드다.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는 지난해 8월부터 4년간 투자, 4년간 회수를 거쳐 2033년까지 총 8년간 운용된다. 중구는 펀드 운용기간 동안 최소 30억 원 이상을 신산업 분야의 중구 소재 기업이나 중구로 이전하는 기업에 투자하도록 했다.
구는 지난 2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 1주년 운용보고회'를 열었다. 김길성 구청장과 펀드운용사인 비에이파트너스, 투자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투자전략을 점검했다.
펀드운용사는 올해 상반기 신산업 분야 중구기업 11곳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 투자금 회수 가능성 등을 심사해, 지난 6월 첫 투자기업을 선정하고 10억원을 투자한다.
첫 투자기업은 인공지능(AI) 기반 도매시장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구 소재 기업이다. 이미 남대문·동대문시장 상인들이 해당 기업의 시스템을 활용하며 실용성을 입증한 바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앞으로 해당기업은 구 골목상권에 필요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도·소매 상인을 위한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도 일정 기간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도심산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025년 10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 투자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당시 설명회에는 구 소재 기업 및 구 이전을 희망하는 유망기업 등 약 35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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