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기재부 예타조사에 '이건희 기증관 건립·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선정' 환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1-04 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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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최종 결정 환영"
▲ 이건희 기증관이 들어설 예정인 종로구 송현동 부지 전경.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가 최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가칭)이건희 기증관 건립’ 및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이 선정된 것에 대한 환영의사를 밝혔다.


‘(가칭)이건희 기증관 건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국보급 문화재·미술품 등 2만3000여점을 보존·전시할 공간을 짓기 위해 사업비 3232억원을 투입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종로구 송현동이 건립 부지로 최종 결정됐다.

구는 2010년부터 송현동 부지에 ‘숲·문화 공원’을 조성하자는 제안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2019년 2월 토지 소유주인 한진그룹이 송현동 부지 매각계획을 발표한 후부터는 공원 조성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2021년 7월 ‘이건희 기증관 종로유치 민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기증관의 송현동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구는 앞으로도 서울시를 비롯해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골고루 반영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평창동, 구기동 일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용산~삼송) 사업’은 예정대로 개통 시 향후 이 일대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이를 토대로 종로 전역에 고른 발전 효과가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2021년도 제4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종로구 관련 국책사업 2개가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 2개 사업 모두 예비타당성조사가 잘 통과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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