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용두동 7번지 불법 노점상 26개 철거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2-28 18: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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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환경 조성··· 현장순찰 강화등 재점유 방지
▲ 용두동 7번지 일대 불법점포 철거 후 모습.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용두동 7번지 일대의 불법시설물들이 모두 철거됐다.


28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 소유의 공영주차장 부지인 이곳은 1980년대부터 불법시설물이 들어서기 시작해 현재 노점이 26개까지 늘어나며 일대에 악취 및 쓰레기 문제 등이 발생하자 주변 구민들의 환경정비 요구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구는 지난 2월 불법시설물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7월에는 자진 정비 및 이전을 위한 안내문을 점유자들에게 발송했다.

또한 수십 차례 현장 순찰과 노점상 대책위원회 면담을 진행한 결과, 최근 26개 불법 노점상이 모두 자진 퇴거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1일까지 자진 정비를 진행했다.

구는 복원된 부지에 재점유 방지를 위한 펜스와 가림막을 설치하고, 현장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오래전부터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던 용두동 7번지 일대의 불법시설물 26곳을 소통을 통해 철거하게 되며 한층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불법시설물이 다시 점유할 수 없도록 지속적인 순찰을 강화하고, 해당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시와 협의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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