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박남춘 인천시정부가 가정동 루원시티 제2복합 인천시 청사 신축사업을 중단했다 3년여 만에 재추진, 290억을 추가 부담하게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인천시장직 인수위가 인천시 청사 신축 지체로 290억 원을 추가 부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
루원시청사에는 인천연구원, 인재개발원 등 인천시 산하기관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러자 복합시청사가 루원시티 개발사업의 앵커 시설이 돼 개발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 지역 주민들이 집단 반발에 나섰다.
결국 박남춘 시정부는 3년 뒤인 2021년에야 사업을 재추진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부지매입비, 공사비 등의 인상으로 추정 사업비가 당초 1천394억 원에서 1천681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 것이다. 즉 287억 원이 더 늘어난 셈이다.
이는 당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시정부가 전임 유정복 인천시장 흔적 지우기 아니냐는 의혹 속에 아까운 시민 혈세만 낭비하게 된 결과를 초래했다. 이 같은 사실은 인수위가 루원시티 복합신청사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밝혀냈다.
인수위 관계자는 “4년 전 박남춘 시장 인수위가 신청사 신축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주민 반발에 재추진하고 있다”며 “수백억의 혈세 낭비와 사업지연에 따른 공직자‧민원인 불편, 루원시티 개발사업 동력을 저해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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