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윤봉길의사 유해봉환 80주년 특별기획전

김의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0 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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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광복 81주년과 윤봉길의사 유해봉환 8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80년 만의 기억, 그날 형틀대’를 오는 12일부터 12월13일까지 매헌학당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봉길의사는 1932년 4월29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공원에서 열린 일왕 생일 및 상하이사변 전승 축하 기념식장에서 폭탄을 투척하는 의거를 단행했으며, 현장에서 체포된 윤 의사는 같은 해 12월19일 일본 가나자와 육군형무소에서 총살형으로 순국했다.

순국 이후 윤의사의 유해는 오랫동안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광복 이후인 1946년 국내ㆍ외 각계의 노력으로 순국 현장 인근에서 유해가 발굴·수습돼 조국으로 봉환됐으며, 서울 효창공원에 안장됐다.

올해는 윤의사의 유해가 조국으로 돌아온 지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번 특별전은 윤봉길의사가 순국 당시 결박됐던 ‘형틀대’를 중심으로 의거 이후 순국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유해봉환에 얽힌 역사적 사실을 관련 자료와 함께 소개한다.

특히 잊힐 수 있었던 역사의 기억을 실물 유물을 통해 다시 되짚어보면서 관람객이 윤봉길의사의 애국정신과 유해봉환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특별전 개막식은 11일 오후 3시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광복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과 보훈단체, 독립운동 관련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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