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올해 180명에 장학금 1억4000만원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0 15: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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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比 10명 확대… 1인당 최대 180만원 지원
성적우수·특기·일반분야 오는 31일부터 모집
▲ 2026 양천구 장학생 모집 안내문. (사진=양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오는 31일부터 9월18일까지 ‘2026년 양천구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총 180명을 선발해 1억4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장학생 가운데 중학생 선발 인원을 지난해보다 10명 확대했다.

모집 분야는 ▲일반장학생(중·고등학생, 대학생) ▲성적우수장학생(고등학생) ▲특기장학생(초·중·고등학생) 등 3개 분야다. 신청자는 8월10일 기준 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분야별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장학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5구간 이내여야 한다.

성적우수장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이 상위 20% 이내인 고등학생을 선발한다. 고교학점제 적용 학생의 경우 절대평가 과목 80% 이상에서 A등급을 취득하고 상대평가 과목 평균이 1.42등급 이내여야 한다. 9등급제 적용 학생은 과목별 석차등급 평균 2.75등급 이내가 기준이다.

특기장학생은 예술·체육·과학 분야에서 정부나 광역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직접 주최·주관하는 광역시·도 단위 이상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한 학생이 대상이다.

장학금은 학령별로 초·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을 지급하며 대학생은 50만원에서 최대 18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일반장학생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성적우수·특기장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접수한다. 양천구 외 지역 학교에 다니는 성적우수·특기장학생은 학교장 추천서를 발급받아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학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중 최종 장학생을 선정하고 12월 초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육과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장학생 지원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비롯한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육도시 양천이 미래 인재들의 꿈을 키우는 든든한 터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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