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현장 단속 강화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0 14: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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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반 배치·집중 순찰… 배출방법 홍보도
▲ 무단투기 전담 단속반 활동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단투기 예방과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올해 초 '2026년 무단투기 근절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집중 관리 ▲사업장폐기물 배출 시스템 관리 ▲주민과 함께하는 청결한 도시 조성 등 총 3개 분야 11개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름철 위생 취약 시기를 맞아 구는 이달부터 무단투기 상습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상점가를 중심으로 집중 현장 단속과 계도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 행당동, 성수동 상점가 등 배출 민원이 잦은 구간에 전담 단속반을 배치해 현장 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 6월 지역내 무단투기 상습지역 20곳에 신규 설치한 단속용 폐쇄회로(CC) TV 20대를 운영해 무단투기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배출 요일과 배출 시간 등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홍보해 올바른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유보화 구청장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과 함께 주민과 사업주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져야 한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인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과 단속과 홍보를 균형 있게 추진해 주민 모두가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청결도시 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무단투기 전담 단속반을 운영해 총 2932건의 관련 민원을 처리하고 이 가운데 1260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4%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무단투기 신고 주민포상금'은 올해 7월까지 107명이 참여해 건당 최대 5만 원의 포상금 지급이 이루어졌으며,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는 179명이 참여해 708kg의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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