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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담회 진행 모습.(사진=중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의장 윤판오)가 지난 20일 의회 의장실에서 중부경찰서장 및 관계 부서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구민의 안전한 중구를 위한 주요 치안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민 안전이 그 무엇보다 시급한 민생 과제라는 공통된 인식 아래, 의회와 경찰이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중구의회에서는 윤판오 의장을 비롯한 의원 9명 전원이 참석해 구민 안전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보여주었으며, 중부경찰서장과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현장의 구체적인 치안 수요와 정책 과제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민·관·경 ‘원팀’ 체계를 가동해 중구의회, 중부경찰서, 중구청이 구민 안전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선제 대응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생활 속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와 안전 인프라 구축으로 구민들의 불안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여성·아동·교통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스마트 치안 기술 도입과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강조됐다.
이 자리에서 중부경찰서는 △소상공인 범죄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개정 △공공병상 신설 및 확보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한 다국적 QR 플랫폼 구축 △자율방범대 초소 관련 예산 지원 △사회적 약자 범죄 피해자의 일상 조기 복귀 지원 △겨울철 강설 대비 대응 전략 강화 등 구체적인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중구의회 의원들은 제안 내용에 깊이 공감하면서도, 정책의 실질적인 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의원들은 겨울철 강설 대비 대책과 관련해 “제설 차량 등 장비 확충도 중요하지만, 이를 원활하게 가동하기 위한 운영 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촘촘한 인력 운영 계획 검토를 당부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에 대해서도 “호신 경적이나 스마트 도어벨 등 알림 기능도 중요하지만, 위급 상황에서 구민들이 스스로를 직접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호신 장비나 구체적인 대응법(호신술 교육 등)이 함께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윤판오 의장은 “안전은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라며 “중부경찰서에서 제안한 과제와 오늘 동료 의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안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대책이 마련되도록 의회 차원에서 조례 개정과 예산 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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