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삼영 동작구청장, 1호 결재 ‘재개발·재건축’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01 14: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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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힘없는 정비사업 속도
정비사업촉진위원회 구성
▲ 류삼영 구청장.(사진=동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류삼영 동작구청장이 민선9기 구청장 임기 첫날인 1일, ‘재개발·재건축 등 사업 촉진 방안’을 1호로 결재했다.


이번 1호 결재는 후보자 시절부터 재개발·재건축을 구정의 1순위 과제로 삼고 ‘주민이 원하는 대로 신속한 개발’을 강조해 온 류 구청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현재 동작구 지역내에는 재개발·재건축 등 90여개의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그동안은 정비사업 관련 부서가 4개 부서로 분산돼 있어 통합 관리나 부서 간 협업, 신속한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또한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선제적·전문적으로 조정하고 지원할 체계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사업 촉진 방안’을 통해 분산된 기능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컨트롤타워를 신설하고 구역별 맞춤형 전담 TF팀을 가동해 정비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1일 구청장 직속으로 정비사업 컨트롤타워인 ‘정비사업촉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는 구청장이 직접 주재하며, 사업의 핵심 쟁점을 신속하게 판단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 산하에는 ‘갈등조정분과’와 ‘공공기여분과’를 둬 정비사업의 고질적 갈등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공공기여 등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추후 조직 개편을 통해 ‘정비사업신속추진단’을 신설해 구역별 사업 촉진 TF팀을 운영·관리할 계획이다.

TF팀에는 사업시행자, 구 관계자, 시 갈등책임관리관을 비롯해 ▲도시계획▲도시정비▲세무▲법률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현장 밀착형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정비사업 관련 주민과의 소통 창구도 넓힌다. 구는 구청사 내에 ‘정비사업 열린 상담실’을 마련하고 ▲감정평가▲세무▲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상시 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류 구청장은 이날 오전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오후 2시 700여명의 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민선9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류 구청장은 “임기 첫날 1호 결재로 ‘재개발·재건축 등 사업 촉진 방안’을 선택한 것은 주민들이 원하는 개발을 신속하게 이뤄내겠다는 확고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가 막힘없는 정비사업의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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