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복귀전 최대 2개월 머물며 맞춤형 재활치료
| ▲ 중랑 안심 중간집 현판식에 참석한 류경기 구청장과 황상하 SH공사 사장.(사진=중랑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8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와 함께 신내의료안심주택에 마련된 ‘중랑 안심 중간집’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중랑 안심 중간집’은 병원에서 퇴원했지만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곧바로 자택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노인이 최대 2개월간 머물며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류경기 구청장과 황상하 SH공사 사장이 참석해 함께 현판을 부착했다.
이어 중간집에 입주한 노인 3명을 직접 찾아 안부를 살폈다.
또한 노인들에게 24시간 안전기능과 정서 교류,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AI (인공지능) 돌봄로봇 ‘랑랑이’를 전달하고 주요 기능을 직접 시연하는 시간도 보냈다.
'함께돌봄 우리중랑' 특화사업인 돌봄로봇 ‘랑랑이’는 식사, 운동 등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대상자의 정서 상태와 생활 변화를 살피고 건강·생활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확인되면 관련 돌봄서비스로 연계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중간집 모형 구축사업’ 공모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후 지난 6월 SH공사와 협력해 신내의료안심주택 내 4호실을 조성하고, 7월부터 방문진료·방문간호, 식사 지원,병원 동행, 맞춤형 방문 재활치료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중랑 안심 중간집’은 서울시가 주관한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자치구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우수 등급(2위)을 받았다.
서울시는 매년 본청·사업소, 자치구, 공공기관 등 3개 부문에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자치구 부문은 서류심사와 시민투표, 모니터링단 심사, 서울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0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SH공사와 협력해 주거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8월31일 지역 내 경로당에서 ‘랑랑이’ 시연회를 개최하고, 이를 활용한 정서지원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연회는 어르신들에게 돌봄통합지원 사업과 '함께돌봄 우리중랑' 의 중랑형 특화서비스를 알기 쉽게 안내하고, AI 돌봄로봇 ‘랑랑이’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랑랑이와 직접 대화를 나누고 안전확인 등 주요 기능을 체험하며 AI 돌봄로봇의 실제 활용 모습을 살펴봤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통합돌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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