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6일 ‘한무숙 문학상’ 시상식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1-20 17:22: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수상작 <플라스틱맨>.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가 오는 26일 구청사 기획상황실에서 (재)한무숙재단과 함께 ‘제27회 한무숙 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상패 및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심사는 1년 동안 발표된 중견작가의 중편·장편소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구는 심사 결과 제27회 문학상 수상작으로 백민석의 장편소설 플라스틱맨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작품을 심사한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이 시대상과 사회적 사건을 탄탄한 서사로 연결해냈으며 사회와 개인의 불안을 섬뜩하게 드러낸 수작이라 평가했다. 또 시대가 직면한 문제를 진지하게 숙고해 다각적으로 조명하고 있다고 호평을 보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무숙재단과 함께 고 향정 한무숙 선생의 문학정신을 지속적으로 기리고 한국 순수문학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로구 통의동에서 태어난 故 향정(香庭) 한무숙(1918~1993)은 등단 후 한국 소설가 협회 대표위원, 한국 여류 문학인회 회장, 한국 문인협회 이사를 지냈으며, 한국인의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작품에 녹여내 문학사에 크게 공헌했다는 점을 인정받고 대한민국 문화훈장과 대한민국 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