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 바람막이 텐트와 난방기기 설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2-27 17: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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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검사대기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송파구청사 앞마당 대기장소 임시선별검사소에 텐트와 난방기기가 설치된 모습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가 관내 운영 중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 바람막이 텐트와 난방기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박성수 구청장은 ”한파와 폭설 등 혹한기에 대비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동시에 검사역량 확대 등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현재 구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문정도시개발구역 광장 일대에 총 2개소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로 송파구의 검사자 수는 하루 평균 6000명에 달한다. 연일 검사 대기줄이 길어지는 상황에 겨울철 한파까지 더해져 어린이, 노약자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되자 구는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구는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부터 인근 지하보도까지 늘어선 줄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을 위해 구청사 화단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대기장소를 확보했다. 기존에 수목과 조형물 등이 자리하던 화단에는 가로, 세로 5m의 바람막이 텐트 11동이 들어섰다. 여기에 이동식 난로 5개도 설치했다. 다만, 거리두기를 위해 텐트 내에 차단봉을 설치하고 옆면 일부를 창문 형식으로 개방해 공간이 밀폐되지 않도록 했다.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도 텐트 2동과 난방기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용인원이 50명이던 대기 장소에 100여 명이 추가로 대기할 수 있게 됐다.

▲문정도시개발구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50m 통로형 텐트를 설치해 불편을 해소했다.

 

이밖에도 구는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를 찾는 검사 희망자들과 행인들의 동선이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통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 검사를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하고 발 빠른 선제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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