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민선9기 비전 ‘천하제일 영등포’ 선포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01 14: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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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구청장, 첫 결재는 '헌법도시'
8대 분야 32개 핵심 공약 시행
▲ 조유진 구청장.(사진=영등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는 ‘천하제일 영등포’를 민선9기 구정 비전으로 선포하고 본격적인 구정 운영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천하제일 영등포’는 영등포가 가진 역사와 저력을 바탕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민선9기의 비전을 담고 있다.

영등포는 1945년 광복 직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이 귀국해 처음 발을 디딘 곳이었으며, 국회의사당이 위치한 민주주의의 중심지로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역사를 함께 써왔다. 


민선9기 구는 이러한 역사적 자산을 영등포만의 경쟁력으로 발전시키고, 앞으로 10년을 영등포 대도약의 분수령으로 삼아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민주주의 ▲도시정비 ▲창업특구 ▲경제활력 ▲문화중심 ▲교육혁신 ▲국제도시 ▲복지행정의 8대 분야에서 총 32개 핵심 공약을 추진한다.

주요 공약으로는 ▲영등포 국내 1호 헌법도시 선언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신속추진 지원 ▲영등포구민 맞춤형 창업지원 ▲관내 우수 상품·서비스 ‘천하제일 영등포’ 상표 운영 ▲여의도 금융특구, K-글로벌 센터 추진 ▲합계출산율 1.0 돌파 목표 등이다.

특히 조유진 구청장은 취임 후 제1호 결재로 ‘영등포 헌법도시 선언’을 추진한다. 영등포 헌법도시 선언은 대한민국 헌법의 가치가 구정의 모든 영역에서 실현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구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자유와 평등, 민주와 법치, 인권과 분권의 헌법 정신을 구정 운영의 기준으로 삼고, 개방성, 공정성, 다양성, 투명성이 관철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매년 한 차례 민회를 열어 구민이 직접 구정 주요 현안을 선정하고, 구민 의사를 확인해 구정에 반영하는 방식도 추진한다.

 

한편 조 구청장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일상이 품격의 기준이 되는 도시, 영등포’를 내걸고 도시 정책의 구체성으로 승부했다.


조 구청장은 이번 선거에서 ▲초중고 방학지원금 ▲산후조리 경비 바우처 추가 지원 ▲영등포 집현전 교육바우처 확대 ▲1인 가구 퇴근 후 운동비 지원 등의 공약도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조 구청장은 'AI 기반 스마트 안전망', '긴급복지 선조치·후심사', '공공청사 복지거점화' 3대 전략을 축으로 한 영등포 복지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조 구청장은 “38만 구민과 하나 되어 다시 뛰는 영등포를 만들겠다”며 “세계 최고를 향한 도전정신으로 영등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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