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재난관리, 첨단 인프라를 넘어 복합재난 선제 회복력 체계로 고도화 필요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8 17: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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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오왕석 기자] 용인시정연구원은 이슈리포트 ‘YRI Insight 제117호’를 통해 기후위기 심화와 대규모 개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용인시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우수 정책 및 활동 사례’를 분석하고 도시회복력 고도화를 위한 4대 핵심 추진전략을 제안하였다. 

 

용인시는 최근 극한 호우·대설 등 이상기후의 일상화와 함께 산지·하천·도심이 공존하는 지형적 특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등 대규모 도시·산업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다중위험 및 연쇄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단위 시설물 위주의 사후 수습 대응을 지양하고, ‘예방-대비-대응-복구-환류’로 이어지는 전주기 선순환 재난관리체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연구진은 이슈리포트를 통해 기상관측망(AWS)-수위계 연동 침수 데이터 플랫폼, 스마트 제설 관제시스템, 전국 최초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 기관장 정례 협의체인 ‘안전문화살롱’, 원스톱 ‘재난 피해 통합지원센터’ 등 용인시가 구축한 첨단 방재 인프라와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우수 성과를 체계적으로 조명하였다. 

 

이어 지속가능한 스마트 안전도시 완성을 위한 4대 핵심 추진과제로 ▲대규모 도시·산업개발 연계 복합·연쇄재난 선제 대응체계 구축, ▲‘안전문화살롱’ 논의 과제의 시정 사업화 및 현장 대응력 강화, ▲UNDRR MCR2030 활동 내실화를 통한 도시 안전 브랜드 제고, ▲생활밀착형 우수 방재 행정 모델의 시 전역 확산 및 매뉴얼화를 제시하였다. 

 

연구책임자인 박상현 부연구위원은 “용인시는 전국 최초로 11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될 만큼 안정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대규모 개발에 따른 공사장-배수체계-도로망 간 복합·연쇄재난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와 같은 체감형 우수 행정 모델을 표준화하여 UN이 인정하는 글로벌 재난복원력 중심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정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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