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는 줄이고, 즐거움은 더하고’··· 강동구, 13일 환경 한마당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09 14: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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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사진=강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오는 13일,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 ‘2026 강동 환경 한마당’을 개최한다.

 

구는 매년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강동 환경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구민, 환경 단체, 학생 등이 함께 모여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지역 공동체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거점형 환경 문화 축제다.


9일 구에 따르면 제31회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탄소는 줄이고, 즐거움은 더하고’란 주제로, 구민들이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와 친환경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올해 환경 한마당에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사회적기업, 쿨시티강동네트워크, 교육협동조합 더함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보전의 의미를 알릴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새활용(업사이클링) ▲나만의 키보드 뚜껑(키캡) 만들기 ▲천연 밀랍 주방용 덮개(랩) 만들기 ▲청바지 카드 지갑 만들기 ▲일회용 잔을 활용한 유리병 정원(테라리움) 만들기 ▲인공지능(AI) 바다 지킴이 체험 ▲환경교육 보드게임 등 총 15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오후 3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환경교육과 연계해 운영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아울러, ‘2026 강동 환경작품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그림과 글짓기 2개 부문에서 총 50명의 학생이 수상하며, 수상작은 행사장 내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재활용센터 경품 기획 행사(이벤트)와 사진 촬영 공간(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매년 6월5일은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이다.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글로벌 환경문제를 공식 의제로 채택하며 최초 제정됐고, 대한민국 역시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정부와 자치구 단위의 다각적인 탄소중립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매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주제를 선정해 전 지구적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각 지자체와 기업들은 환경의 날을 맞아 주민 참여형 플로깅 챌린지, 자원순환 나눔 장터,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 실질적인 친환경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폐기물 감량을 위한 민관 협력 인프라를 가동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 저감 생활 수칙을 시민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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