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와 간담회 진행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4 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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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열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 간담회 모습. (사진=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는 지난 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김길성 구청장을 비롯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정주 중구지회장, 김귀영 부지회장, 운영위원과 동별 분회장 등 공인중개사 19명이 참석했다. 

공인중개사들은 지역별 부동산 시장 변화를 전했다.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 소비 패턴에 따라 상권이 재편되고 있고, 대학생과 1인 가구가 많은 필동에서는 초단기 임대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개사무소에 모이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공유했다. 구는 논의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해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공인중개사들은 구의 주거정책 파트너로도 활약하고 있다. 중개사들은 주거취약계층 중개수수료·이사비 지원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을 주민에게 안내하고, 중개업 종사자 명찰제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정비사업이 활발한 구에서 주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10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와 정비사업 시행지역 내 이주민 지원과 투명한 부동산 중개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 새롭게 선보일 주거지원 정책도 소개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친절도와 전문성이 우수한 중개업소를 인증하는 ‘중구 리본 부동산’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에는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중개수수료·이사비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공인중개사들과 지역별 부동산 시장 변화와 주요 정책을 수시로 공유하고, 중개 현장에서 접한 주민 의견도 구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부동산정보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불법 중개 행위 근절과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난 4월22일부터 ‘중개업 종사자 명찰제’를 전면 확대 시행했다. 지난해 대표 공인중개사(127명)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한 데 이어, 4월22일부터 소속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까지 대상을 넓혀 신청을 받고 있다. 

 

명찰제 확대의 가장 큰 특징은 직군별 기재 정보를 차별화해 현장에서 자격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공인중개사 명찰은 앞면에 사진과 성명, 뒷면에 등록번호 등이 기재된다. 반면, 중개보조원 명찰 앞면에는 ‘중개보조원’이라는 직위만 명시해 식별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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