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책박물관, 나태주 시인 책문화 강연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1-20 17:22: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유튜브 제공도
▲ 송파책박물관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는 나태주 시인.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 송파책박물관에서 최근 나태주 시인의 책문화 강연이 진행됐다.


‘책문화 강연’은 작가, 출판기획자 등 명사가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다. 올해 첫 번째 책문화 강연에는 ‘풀꽃 시인’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함께했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대숲 아래서>가 당선돼 문단 활동을 시작한 나태주 시인은 최근 방탄소년단(BTS)의 노래 가사를 활용한 산문집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송파구의 자체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의 ‘인물도서’로도 활동하며 송파구민에게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있다.

나태주 시인은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을 열고, 한 권의 시집을 완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소통하며, 시를 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강연에 함께 한 참여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삶에 대한 시인의 통찰력과 지혜, 따뜻한 문장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책문화 강연 당일 함께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오는 2월28일까지 송파TV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책박물관은 주민 누구나 참여하며 책의 소중함과 독서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책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가 일상이 되고, 일상이 문화가 되는 품격 있는 송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개관한 송파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으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전시와 강연,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