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2026 제작공연 시리즈 名作 3. 판소리 명인전 <세바탕> 개최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9 17: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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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9일 남부문화예술회관, 한 무대에서 만나는 명창들의 정통 판소리 대서사시

▪ 수궁가·춘향가·심청가로 만나는 이 시대 명창 3인의 깊은 소리와 예술적 울림

▪ 명창의 예우와 바탕별 정서에 맞춰 차별화된 무대 연출
▲ 2026 제작공연 시리즈 名作 3. 판소리 명인전 세바탕 포스터.

[평택=오왕석 기자]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9월 19일 오후 5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6 제작공연 시리즈 名作 3. 판소리 명인전 <세바탕>’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동시대 국악을 대표하는 세 명창이 한자리에 모여 판소리의 깊이와 매력을 선보이는 무대로,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예술의 진수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퓨전 요소를 덜어내고 명창의 소리와 1인 극 형식의 표현에 집중해 판소리 본연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판소리의 대표적인 세 바탕인 <수궁가>, <춘향가>, <심청가>로 구성된다. 차세대 명창 김정훈은 애절한 성음과 계면조의 깊은 슬픔을 담은 <심청가>로 무대를 열고, 장문희 명창은 단단한 통성과 성량으로 <춘향가>의 절절한 사랑과 지조를 표현한다. 이어 국악계 대표 명창으로 손꼽히는 왕기석 명창이 <수궁가>를 통해 특유의 해학과 능청스러운 표현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명창별 바탕의 정서와 예우에 맞춘 차별화된 무대 연출이 눈길을 끈다. 왕기석 명창의 <수궁가> 무대는 대형 ‘몽유도원도 삼베’ 배경 막을 전면 설치하여, 최고 선임의 위엄에 걸맞은 가장 웅장하고 압도적인 스케일의 수중 용궁 공간을 연출한다. <춘향가>에는 화려한 ‘일월도 삼베’를, <심청가>에는 담백한 ‘대나무 발’을 활용해 작품별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소리와 무대가 어우러지며 판소리의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관객 참여 이벤트 ‘명창에게 보내는 헌사!’도 진행된다. 로비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개인 SNS에 인증한 관객에게는 평택시문화재단이 제작한 전통 부채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세 명창의 서로 다른 소리와 표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라며 “추석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우리 전통예술의 깊이와 매력을 느끼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6 제작공연 시리즈 명작 3. 판소리 명인전 <세바탕>은 전석 2만 원으로,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YES24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평택시민 할인 30%, 가족 할인 40%, 경로우대 5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공연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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