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옛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2-23 13: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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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에 담긴 구의 옛 모습
43편 선정··· 홈피등서 공유
▲ 대상 백영국 '아이들이 아기를 돌보다니'. (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제1회 ‘아카이브 강남 옛 사진공모전’ 수상작 43편을 발표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대상은 1986년 역삼동 한 골목에서 형이 유모차를 밀며 동생을 돌봐주는 사진을 응모한 백영국씨의 ‘아이들이 아기를 돌보다니’가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은 흰색 체육복을 입은 학생들이 준비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긴 ‘가을 운동회’, 강남구 전경을 찍은 ‘선릉역에서 바라본 강남구’가 차지했다.

올해 공모전은 강남의 옛 모습과 추억이 담긴 사진·영상을 모아둔 ‘아카이브 강남’의 콘텐츠로 활용되며, 24명의 참가자가 74점의 사진을 응모했다.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우수상 등 수상작과 함께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다음해 1월호 ‘강남라이프’에 실릴 예정이다.

이기호 정책홍보실장은 “공모전은 강남의 현대사를 정리하고, 그대로의 자취를 추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그동안 방치됐던 자료들을 정리해 강남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묵혀둔 자료와 KTV, 서울역사아카이브, 서울경관기록화사업 등의 협조로 불과 1년 만에 사진 3만8000여장과 영상 1979개를 확보했다.

또 현 ‘강남라이프’를 포함, 1995년 8월 창간한 ‘강남까치소식’, 2011년 4월 ‘강남구청뉴스’ 등 기존 ‘강남구정신문’에 게재된 모든 뉴스콘텐츠를 PDF파일로 공개해 누구나 관련 소식들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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