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마을마다 연말 나눔온정 이어져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2-20 17: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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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4동 지사협, 한부모가정 아동 10가구에 겨울외투
목5동, 장학금 전달··· 신월5동, 홀몸노인들에 보양식
▲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탄절 선물을 준비한 목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으로 마을 곳곳에 온기를 전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목4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가 행복한 성탄절을 만들기 위해 저소득 한부모 아동 10가구에 따뜻한 겨울외투를 전달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카드를 작성하고, 선물상자를 포장하는 시간을 보내 그 의미를 더했다.

박종환 목4동장은 “매서운 한파에 마음까지 시린 계절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따뜻하고 충만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이 잘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5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희망나눔 학업지원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희망나눔 학원지원금 전달사업’은 2017년부터 지속해서 추진돼왔다. 올해는 복지수요가 많은 신월1, 3동 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해 각 30만원씩 전달했다.

김미경 목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청소년들이 부디 이번 장학금을 통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부디 빛나는 미래를 그려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월5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노인 등 1인 가구 20명에게 영양만점 든든한 겨울철 보양식을 전달했다.

지역내 나눔가게인 큰집설농탕, 남원골추어탕이 기부한 음식과 닭볶음탕, 밑반찬으로 구성된 보양식을 전달받은 신월5동 김 모 노인은 “혼자 살면 아무래도 제대로 된 끼니를 챙기는 게 버겁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신월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살뜰히 챙겨주니 정말 힘이 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수길 신월5동장은 “매번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음식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나눔가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역의 힘든 이웃을 따뜻하게 껴안아갈 수 있는 내실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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