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의료·바이오기업, 헬스테크 박람회서 63억원 상담 실적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4 13: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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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의료정책관-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에 참여한 성남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성남=오왕석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8월19~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2026)’에 지역 의료기기·바이오헬스케어 기업 10곳이 참가해 약 63억원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성남시 공동관’을 운영하며 참가 기업의 제품 홍보와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기업들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소프트웨어와 보행 분석·진단기기, 재활의료기기, 수술기구·장비 등을 전시했다.

박람회 기간 진행된 상담은 총 172건으로, 금액은 63억4718만원이다. 이 가운데 14억7965만원 규모의 계약이 추진되고 있으며, 척추용 의료기기 기업 쥬베뉴 주식회사와 모바일 처방전 솔루션 기업 ㈜이팜헬스케어는 7억6640만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내 의료기기·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기술력과 국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전시회 참가와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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