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아동학대 전담 ‘새싹지킴이 병원’ 5곳으로 확대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4 13: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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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가 지역내 의료기관 2곳을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새싹지킴이 병원'으로 지정했다.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학대 피해·의심 아동을 신속히 보호하고 치료하기 위해 강남병원과 메디필드 한강병원을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인 ‘새싹지킴이 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병원은 피해 아동의 의학적 선별과 24시간 긴급 의료지원·응급치료, 정신과 상담, 신체·정신적 검진과 치료를 담당한다. 필요한 경우 아동뿐 아니라 가족의 회복을 위한 의료 조치도 지원한다.

이번 지정으로 용인지역 새싹지킴이 병원은 기존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서울병원, 서상훈정신과의원을 포함해 모두 5곳으로 늘었다.

시는 14일 두 병원에 지정서를 전달했으며, 11월 열리는 ‘2026년 아동 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식 인증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상처받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일상을 되찾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아동 학대 전담 의료 기관을 5곳으로 확대해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을 신속하게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고,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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