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마을마다 '사랑의 김장'··· 추위 녹이는 나눔온정 잇따라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1-29 14: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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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2동, 주민 온정모아 소외이웃에 김치 전달
신월7동선 '선물꾸러미'··· 신정2동, 석박지 나눔행사
▲ 목2동 나눔 행사.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곳곳에서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이 진행되고 있다.


29일 구에 따르면 우선 목2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원봉사캠프,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등과 연합해 ‘정성가득, 사랑가득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은 손맛이 담긴 김장김치와 곁들여 먹을 불고기를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조인주 목2동장은 “직능단체 회원분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맛있는 선물을 준비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정이 넘치고 모두가 행복한 목2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월7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크리스마스를 한 달 여 앞두고 ‘11월의 미리크리스마스 나눔 행사’를 통해 산타로 깜짝 변신했다. 이들은 담요, 목도리, 핫팩 등으로 구성된 난방키트와 노니, 미니케이크가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저소득 노인 50가구에 전달했다.

김재곤 신월7동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미리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자들의 진심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정2동에서는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의기투합해 저소득 취약계층 35가구에 겨울철 원기충전을 위한 달큰한 석박지와 직접 삶은 수육을 전달했다. 특히 석박지는 신정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주민센터 옥상 텃밭에서 정성스레 재배하고 수확한 무로 만들어져 진한 정성을 더했다.

김옥천 신정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영숙 신정2동장은 “함께 가꾸고 같이 누리는 마을공동체 정신을 몸소 실천해주신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나눔으로 하나 되는 훈훈한 신정2동이 될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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