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도심에서 채소·과일 재배한다··· ‘구로 스마트팜 센터’ 개관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1-13 06: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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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11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구로 스마트팜 센터’ 개관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11일 열린 개관식은 스마트팜 사업 성과보고, 공사 유공자 표창장 수여, 구청장 인사말, 축사, 드론 퍼포먼스, 스마트팜 주요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구로 스마트팜 센터’(항동 145-1)에는 버티컬팜(216㎡), 스마트 온실(144㎡), 편의시설(216㎡) 등으로 조성됐다.

5단 수직구조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한 버티컬팜에서는 수경재배 식물인 버터헤드, 로메인 등 엽채류를 스마트 온실에서는 딸기를 재배한다.

구는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작물재배 노하우를 습득, 생산 안정화에 주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샐러드 만들기, 딸기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구로 스마트팜 센터를 포함한 ‘항동 도시농업체험장’이 주민 휴식공간으로 모습을 갖춘다. 총 9977㎡ 규모로 관찰데크, 정화연못, 다랭이 논체험장이 들어서고 소나무, 사철나무 등 25종 1만4000여주의 수목과 구절초 등 9종 5000여본의 다양한 초화류도 식재됐다.

구는 기존에 조성한 천왕산 가족캠핑장(항동 149-1), 생태공원(항동 148), 인공암벽장과 푸른수목원 등을 연계해 이용객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생태탐방, 체험학습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말 책쉼터(항동 149)도 조성해 천왕산 주변을 자연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농업체험장인 구로 스마트팜 센터가 주민들의 고품격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스마트 도시 구로의 새 희망의 싹을 틔우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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