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양재천서 벼 베기 체험··· 수확물 복지시설 기부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02 14: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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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남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에서 유아와 초등학생, 주민 등 약 250명이 참여하는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연다.


유아부와 초등부는 어린이집·학교 단위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가 끝난 일반부는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예비 참가자를 추가로 받는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주민들과 함께 심은 벼를 낫으로 베고 탈곡한 뒤 볏짚 묶기와 지게 지기까지 수확 과정을 체험한다. 행사장에서는 풍물놀이 공연과 수제 허수아비 전시, 포토존도 운영하며 체험 신청을 하지 않은 주민도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수확한 벼는 도정해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김현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재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4교 남단 인근에 조성된 1410㎡ 규모의 벼농사 학습장은 2003년부터 전통 농경문화와 생태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양재천 꼬마농부학교’는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강남구의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영동4교와 영동5교 사이에 조성된 1410㎡ 규모의 벼농사학습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2024년에는 꼬마농부학교를 포함한 양재천 생태체험 프로그램 10개에 1만4000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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