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읍 평생학습센터,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주민의 일상을 바꾸다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9 17: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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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초보에서 지역 홍보 콘텐츠 제작까지

21명 수료 및 성과전시회 개최
 

[평택=오왕석 기자]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2026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안중읍 ‘생성형 AI 활용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인공지능(AI) 창작물을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안중읍 주민자치회와 함께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환경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26명이 참여해 21명이 전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은 총 7차시로 구성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기본 개념부터 챗GPT 활용, 프롬프트 작성, AI 글쓰기와 이미지 생성, 창작물 제작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AI 활용 경험이 거의 없었던 참여자들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실습하며 교육 후반에는 스스로 필요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을 정도로 활용 역량을 높였다.

 

교육생들은 생성형 AI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각자의 생활과 활동에 직접 적용했다. 개인 사업 홍보물부터 자신이 참여하는 기관·단체의 홍보 콘텐츠, 안중읍의 명소와 자랑거리를 소개하는 이미지와 안내자료 등을 직접 제작하며 AI가 실제 생활과 지역 활동에 활용될 수 있음을 경험했다.

 

교육 결과물은 지난 12일부터 안중읍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AI로 그린 안중의 매력, 이미지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전시됐다. 교육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다양한 작품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로 확장했다.

 

특히 과정 종료 후에도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만나 AI 활용 과제를 함께 수행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한편, 배운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봉사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처음에는 AI가 어렵고 나와는 거리가 먼 기술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글도 쓰고 이미지도 만들어 보니 내가 필요한 곳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육이 끝난 뒤에도 함께 배운 분들과 계속 공부하고 지역을 위해 활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시민들이 AI를 배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활과 지역사회에 직접 활용하고, 학습동아리까지 만들어 배움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읍면동의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평생교육법」에 따른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위해 「평택시 평생교육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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