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외대사거리 진입로 3→4차로 확대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3 12:36: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기존 차로 폭 재분배해 좌회전 차로 추가 확보하고, 직진 차로와 분리 -
▲ 처인구는 왕산교에서 외국어대사거리로 진입하는 차로를 4차로로 확장했다. 사진은 공사 후 모습.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외국어대사거리의 통행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왕산교에서 모현 방면으로 진입하는 차로를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렸다.

구는 도로 자체를 확장하지 않고 기존 차로 폭을 재배분해 좌회전 차로를 추가로 확보했다. 매산리에서 경기 광주시 방면으로 좌회전하려는 차량이 몰리면서 직진 차량까지 영향을 받던 병목 현상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해당 구간은 왕산교를 건너 모현·광주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늘면서 좌회전 대기 행렬로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해 왔다.

구는 약 8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7월24일~8월21일 차로 증설 공사를 진행했다. 교차로 통행 안전을 위해 노면 색깔 유도선을 새로 설치하고 중앙선 안전지대도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기존 도로 공간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찾아 긴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시민들의 불편을 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여건에 맞춘 실효성 있는 교통 개선 방안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