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자살예방센터 실무자, 생명구조 공로로 프로야구 시구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0 12: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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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자살예방센터 김효성 사회복지사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 주간을 맞아 용인시자살예방센터 김효성 사회복지사가 지난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KT 위즈 대 SSG 랜더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김 사회복지사는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를 등번호로 달고 시구했다.

김 사회복지사는 지난 3월 자살을 시도하려는 20대 남성의 전화를 받고 경찰에 신고해 구조를 도왔다. 해당 시민은 2023년부터 시 자살예방센터에 등록돼 관리를 받았으며, 올해 다시 사례관리 대상이 된 뒤 전화와 방문 등 45차례 상담이 진행됐다.

신고를 받은 경기남부경찰청과 서울경찰청, 일선 경찰서는 공조를 통해 올림픽대교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던 시민을 13분 만에 구조했다. 이후 시는 치료비를 지원하고 상담과 관찰 등 사례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와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를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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