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 입주기업, 미래 모빌리티 기술개발·사업화에 맞손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0 12: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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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소공인스타트업 허브 전경.

[용인=오왕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에 입주기업 가운데 자동차 하드웨어 기업과 인공지능(AI)·자율주행 기술 기업이 각사의 기술 역량을 결합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나선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모터헤드와 피에이아이리서치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내용은 자동차 하드웨어·소프트웨어와 AI·자율주행 기술의 융합, 공동 기술개발 및 연구과제 발굴, 차량 기반 기술 실증 및 사업화,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제품 개발, 미래 모빌리티 분야 신규 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이다.

 

모터헤드는 2018년 설립된 탄소중립 모빌리티 기술기업으로, 차량용 하드웨어와 AI 기반 운전자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 전용 엔진 효율 향상 제품을 출시하는 등 사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피에이아이리서치는 AI 비전과 차량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주차보조, 주차관제 자동화, 오토발렛파킹 등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자동차 국제기준제정기구(WP.29) 산하 AI 전문가회의에서 자동주차 기술과 AI 안전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양사는 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으며, 진흥원과 협력 관계에 있는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KVI)와의 기술·사업화 교류 과정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이 서로의 기술과 역량을 연결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 간 협력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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