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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성복도서관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홍보 포스터. |
[용인=오왕석 기자]용인특례시 성복도서관이 가곡을 매개로 자신의 삶과 기억을 돌아보고 이를 글과 그림으로 남기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성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돼 ‘내 인생의 레조넌스’를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모두 10차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봉선화’, ‘고향의 봄’, ‘가고파’ 등 한국 가곡을 배우고 부르면서 노래에 담긴 시대적 배경을 살펴본다. 그림책을 함께 읽은 뒤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홍난파 가옥 탐방과 오페라 특강·공연, K-가곡 콘서트에도 참여한다.
교육을 마치면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노래와 관련 기억을 정리해 ‘인생 가곡 비망록’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성인 20명이며, 참가 신청은 18일부터 성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올해까지 5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에 선정됐으며, 7개 도서관에서 강연과 체험, 탐방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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