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4년 연속 ‘최우수’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3 12: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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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융복합지원 사업으로 양지읍 소재 건물 마당에 작업자들이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고 있다.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7년 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관련 공모 선정은 8년째다.

시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의 주택·건물·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134곳에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태양광 792㎾, 지열 350㎾, 태양열 184㎡ 규모로, 총사업비는 약 22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정부 예산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국비 지원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시는 최우수 등급에 따른 높은 지원 비율로 국비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1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참여 주민대표와 사업 컨소시엄 간 협약을 맺고 시설 설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용인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58억원을 포함해 총 118억원을 투입, 처인구 일대에 태양광·지열·태양열 설비 보급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설치된 설비는 연간 9천462㎿h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시는 다자녀·임산부 가구에 대한 추가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의무 사후관리 기간이 지난 설비까지 관리하는 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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