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국도45호선 확장 사업 입찰공고로 이동ㆍ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 인프라 조성 본격화”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2 11: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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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설 이동·남사읍 일대 전경. 중앙을 관통하는 도로가 국도 45호선.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관통하는 국도45호선 확장 사업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발주로 턴키 방식 입찰공고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처인구 대촌교차로부터 국가산단을 거쳐 안성시 장서교차로까지 12.53㎞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최대 6~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총공사비 8911억원이 투입된다. 국가산단과 이동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조기 추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용인시는 2023년 3월 국가산단 조성 계획 발표 후 국도45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정부는 2024년 6월 면제와 국비 지원을 발표했고 그해 8월 면제가 확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는 속도가 곧 생명인 산업인 만큼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며 "중국과 미국 경쟁업체들의 빠른 추격을 고려해 인프라 확충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도45호선 확장 사업 본격화는 일부 반대에도 국가산단 조성이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국가전략 사업인 만큼 어떤 방해도 물리치고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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