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장애인 평생교육 전국 종사자 60여 명 연수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2 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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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역량 강화…보조공학기기·AI 리터러시·맞춤형 교수법 등 실무 중심 교육
▲ 종사자 역량강화연수

[안성=오왕석 기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김찬기)가 장애 성인의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담당하는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한경국립대학교 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평택캠퍼스 산학협력관 등에서 ‘2026년 장애인 학력인정 체계구축사업 종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 성인의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운영하는 시·도교육청 및 소속 기관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육과정은 2박 3일 과정(A)과 1박 2일 과정(B)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연수는 장애 특성과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방법과 보조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장애 인권 감수성과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법·정책·제도 교육을 비롯해 유니버설디자인 및 보조공학기기 체험·실습, AI 리터러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장애 성인의 학습 특성과 교육 수요를 고려한 개별화교육계획(IEP) 수립 및 이행 방법을 다루고, 생활밀착형 문해교육과 긍정적 행동지원, 장애 특성에 따른 교수·학습방법 등을 공유하며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연수는 제도에 대한 이해부터 교육계획 수립, 보조공학기기 활용과 실제 문해지도법까지 연계해 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들이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경국립대학교 임진이 교수(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는 “장애 성인의 학력인정 문해교육이 현장에 안착하려면 이를 운영하는 종사자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제도 이해를 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회차 연수는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지원하고, 장애 성인의 학습권 보장과 학력인정 문해교육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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