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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오왕석 기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김찬기)가 장애대학생의 공공부문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군무원 채용정보 제공부터 면접 지원까지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경국립대학교 통합교육지원과(통합교육지원본부장 조병모)는 지난 10월 30일 장애대학생 26명과 학부모 9명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대학생 군무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장애대학생의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Able Career Path’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본부 소속 인사담당자와 군무원으로 재직 중인 선배를 초청해 군무원 채용제도와 실제 근무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공공부문 진출을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군무원 인사담당자는 군무원 제도와 주요 직무를 소개하고, 채용절차 및 장애인 구분모집 등 장애인 채용전형을 안내했다. 이어 현직 군무원으로 근무 중인 선배가 시험 준비 과정과 과목별 학습 방법, 합격 경험을 공유하고 실제 근무환경과 조직생활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장애대학생과 학부모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군무원 채용과 시험 준비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이번 설명회 외에도 장애학생 전담 취업상담원을 통해 군무원 면접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취업 지원과 함께 대학은 2021년 1명, 2022년 1명, 2024년 2명, 2026년 1명 등 총 5명의 군무원을 배출했다.
이번 설명회는 채용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뿐 아니라 실제 합격자의 경험을 공유해 장애대학생이 군무원이라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병모 통합교육지원본부장은 “이번 군무원 채용설명회가 장애대학생들에게 공공부문 진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군무원이라는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앞으로도 장애대학생의 진로 선택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공공부문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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