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제부도 휴가철 교통편 확대…H50번 주말·공휴일 증편 운행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1 1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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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까지 차량 2대로 늘려 하루 24회 운행

 

 

▲ 화성도시공사 로고 /자료제공=화성도시공사
[화성=송윤근 기자] 여름 휴가철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H50번 마을버스를 한시적으로 증차하며 교통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화성도시공사는 오는 8월 17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등 총 9일 동안 제부도 노선을 운행하는 H50번 마을버스를 기존 1대에서 2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휴가철 집중되는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운행 횟수도 하루 16회에서 24회로 늘어난다.

 

H50번은 제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이용 비중이 높은 노선으로, 증차 기간에는 배차 간격이 줄어들면서 이용객 대기시간 단축과 교통 혼잡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 집중되는 이동 수요를 분산해 보다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부도는 하루 두 차례 바닷길이 열리는 관광지 특성상 방문객들이 통행 가능 시간을 고려해 이동해야 하는 만큼 대중교통 수요가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크게 증가한다. 화성시는 제부도 바닷길 통행시간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안내하고 있어 방문 전 확인하면 보다 편리하게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또 제부도는 올해 임시 개통한 '화성 황금해안길'의 출발지로 관광객 유입이 확대되고 있어 휴가철 대중교통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이번 증차는 이러한 관광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통 지원책으로도 의미를 갖는다.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 교통수요를 반영한 탄력적인 노선 운영으로 시민 이동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 운행은 여름철 관광객의 교통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자가용 이용을 분산해 제부도 일대 교통 혼잡 완화와 친환경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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