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 행복한 광장에 '움직이는 공원' 조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2-26 10: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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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왕참나무, 휴케라 등이 식재된 플랜터 모습.(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목동 행복한 광장에 ‘움직이는 공원(Mobile Planter)’의 조성을 완료했다

‘움직이는 공원’은 광장, 보도 등 수목을 심기 어려운 공간에 이동식 화분과 휴게시설을 조합 · 배치하는 소규모 공원으로, 목동 걷고 싶은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각종 상업시설, 공동주택, 업무시설 등이 주변에 밀집돼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목동 중심가로 지역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병렬 가로수의 단절로 황량감을 줄 뿐만 아니라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된 휴게시설 때문에 그동안 꾸준히 정비가 요구돼 왔다.

이에 구는 행복한 광장 중앙에 수형이 곧고 아름다운 대왕참나무가 식재된 플랜터 14개를 배치하고 플랜터에 디자인적인 요소가 가미된 특색있는 휴게의자 8조를 부착했다.

또 소지품이나 텀블러 등을 얹어 놓을 수 있는 바(bar)를 플랜터 상단에 설치했으며, 플랜터 안 대왕참나무 주변에는 휴케라 등 화사한 경관식물도 식재하여 싱그러운 느낌을 더했다.

‘움직이는 공원’ 조성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우리 구의 대표적인 보행 밀집공간인 행복한 광장에 조성된 ‘움직이는 공원’이 주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을 선사할 수 있는 지역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심 속 녹색 공간 등을 확대 ·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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