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래빛도서관, 지역 문인 한자리에…'시흥의 작가들' 전시공간 새롭게 선보여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2 08: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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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작품·작가 이력 한눈에…지역 문학 향유 기회 확대


 

▲ 새단장 한 소래빛도서관 지역작가코너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이 지역 문학을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소개하기 위해 '시흥의 작가들' 전시 공간을 새롭게 정비했다.

 

시흥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과 활동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전시 방식을 개선해 지역 문학과 시민을 연결하는 문화 공간으로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시흥지부와 협력해 소래빛도서관 3층 로비에 마련됐다. 기존 전시 방식을 아크릴 액자 스탠드 형태로 바꾸고 라운드형 서가를 활용해 회원 작가들의 사진과 주요 약력, 대표 작품을 보기 쉽게 배치했다. 도서관 이용객들은 전시를 통해 시흥에서 활동하는 시인과 소설가, 수필가 등 다양한 분야의 문인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시흥의 작가들' 코너는 지역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지역 문학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시흥문인협회 회원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작가들에게는 창작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순 소래빛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작가와 시민이 문학으로 소통하는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흥문인협회 관계자도 "지역 문학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만큼 시민들과 더욱 활발히 소통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래빛도서관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작가 초청 강연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등 다양한 독서 진흥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 공간 개선 역시 지역 작가를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지역 문학 자원을 생활 속 문화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다.

 

전시 코너는 도서관 운영시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문학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시흥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인들의 작품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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