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축제 7일 개최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2 17:05: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정조효공원서 토크콘서트·운동회·건강상담 등 운영…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도
▲ 2026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 포스터 /자료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축제를 열고 성숙한 동물복지 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병점구 정조효공원에서 ‘2026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반려견 춤사위 한마당, 펫티켓 골든벨, 반려동물 운동회, 견로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동 문제를 살펴볼 수 있는 행동교정·건강상담과 기초미용 교육도 진행한다.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교육과 수제간식 만들기 체험도 마련해 참여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화성특례시 반려동물 입양센터가 홍보 부스를 운영해 입양 정보를 안내하고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책임 있는 입양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과 반려동물이 교감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책임과 이웃을 배려하는 반려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아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반려동물 보호와 의료 지원을 위한 공공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병점구 송산동에 문을 연 반려동물 진료·입양센터는 약 254㎡ 규모로, 진료실과 약제실, 방사선 검사실을 비롯해 입양 상담실과 놀이공간, 목욕·미용 공간 등을 갖췄다.

 

센터에서는 취약계층이 양육하는 반려동물의 기초 진료와 예방접종 비용 감면을 지원하며, 유기동물 입양 상담과 펫티켓 특강, 산책 교육, 행동교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축제에서 소개하는 입양 홍보와 교육 프로그램은 시가 추진하는 동물복지 정책과도 연계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