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최초 '출산+육아 혁신센터' 건립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2-18 16: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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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억 투입 2022년 문 열어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공공산후조리원이 갖춰진 ‘혁신육아복합센터’를 건립하고, 공공육아카페인 ‘아이사랑꿈터’도 문을 여는 등 엄마·아빠를 든든하게 지원하는 보육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공공 출산·육아 지원 시설이 함께 갖춰진 혁신육아복합센터를 전국 최초로 건립한다.

부평구 부평동 663-37번지 일원 1만5000㎡에 총사업비 241억원을 투입해 2021년 착공, 2022년 개소가 목표다.

시는 이웃들이 함께 아파트 단지 등 집 가까운 곳에서 모여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돌보며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공동육아 공간인 아이사랑꿈터(혁신육아카페) 위탁 사업을 공모해 첫 시범사업으로 남동구와 서구·미추홀구 3곳을 선정, 문을 연다.

이곳에서는 부모(보호자)와 영유아(만0~5세)가 함께 돌봄공간에서 영유아 놀이, 체험 프로그램, 육아상담을 받고 자조모임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가정육아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양육 효능감 강화 부모교육, 주말 부모-자녀 체험, 놀이치료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2020년 시에서는 어린이집 회계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

단계적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과 공공형어린이집, 인천형어린이집 500곳을 1차 사업대상으로 시작하고, 점차 민간과 가정어린이집으로 확대해 2022년까지 전체 어린이집의 95% 도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혁신육아복합센터, 아이사랑꿈터 등 그간 미흡했던 공공 출산·보육 시설이 대폭 확충되고, 어린이집 예산회계시스템·원아 전자출결시스템 도입 등 보육지원체계가 전면적으로 개편되는 등 대대적인 혁신을 앞두고 있는만큼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보육분야 종사자, 학부모, 보육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담아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도시인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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