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처 톡톡 간담회 개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12 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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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소방서, 12일 간부급 소방공무원 대상 소속 직원의 직무 특성에 따른 우울 · 수면장애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간담회 실시, / 해남소방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는 12일 간부급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속 직원의 직무 특성에 따른 우울 · 수면장애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간담회를 실시했다.

작년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이 분석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소방공무원의 극심한 외상사건 노출 경험은 연평균 7.3회라고 조사됐다. 또한 PTSD 예방을 위한 관리와 치료군은 전체의 5.6%로 특히 구급대원으로 근무 중인 직원의 심리적 손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피해 수준에 따른 단계별 관리를 위해 매년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을 시행해 전문상담사가 부서로 방문해 상담을 함으로써 상시 정신건강 관리체계의 안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내용과 활동 분석, △심리적 외상 노출 직원에 대한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 △심리적 회복 탄력성 형성과 스트레스 예방 · 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참혹한 재난현장에 노출될 경우가 많다” 며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함께 공감하고 치유해 갈 수 있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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