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먹거리위원회 출범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15 16:48: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안전먹거리 민관협치 박차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 먹거리위원회가 14일 출범했다.

해남군은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푸드플랜 사업의 선도 지자체로서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민관 협치 방식으로 해결하는 민·관거버넌스인 해남군 먹거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집행부와 3개 소위원회 8개 분과 총 59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군민이 중심이 돼 지역의 농ㆍ수ㆍ축산물 선순환 시스템 구축, 먹거리 안전성, 먹거리 복지 등 다양한 문제를 풀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군이 추진하고 있는 재단법인 해남푸드통합지원센터 설립,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급식 지원센터 운영,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 참여 등 공공 먹거리 정책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해남 군민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먹거리를 연령, 성별, 물리적ㆍ사회적ㆍ경제적 여건에 따른 차별 없이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는 해남 군민 먹거리 기본권이 선포됐다.

군은 민선7기 군정 중점 과제로 생산과 유통, 소비 단계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해남 2030 푸드플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먹거리 전략팀을 신설하고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48억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0년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신축하고 이를 운영할 재단법인 해남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으로 군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와 군 먹거리 기본 조례 제정도 완료했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먹거리 위원회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해남군 푸드플랜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